[7일 토토프리뷰] 해커-윤규진, 위닝시리즈는 어느 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8.07 07: 09

위닝시리즈는 어느 팀이 가져갈 것인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와 한화의 시즌 10차전은 다음 주부터 시작될 2연전 체제를 앞두고 마지막 3연전 경기다. NC는 외인 우완 에릭 해커(33), 한화는 토종 우완 윤규진(32)을 각각 선발 예고했다. 
해커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7승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5월 중순까지 8경기 6승1패 평균자책점 2.61로 활약했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약 두 달간 부상 공백을 가진 게 아쉬웠다. 

지난달 중순 부상에서 돌아온 뒤 4경기에 나와 1승을 올렸지만 평균자책점 8.64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 최다 이닝이 5이닝이었고, 5회를 채우지 못한 게 3경기나 될 정도로 불안하다. 
한화에서는 우완 윤규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4승3패3홀드 평균자책점 7.06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11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7.49로 구원(5.54) 때보다 안 좋다. 
손가락 물집을 딛고 복귀한 지난 2일 광주 KIA전에는 4⅓이닝 7실점으로 고전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5월11일 대전 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와 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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