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바르셀로나 4-0 완파... 시즌 준비 완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07 03: 44

리버풀이 바르셀로나를 꺾고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
리버풀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4-0의 완승을 챙겼다. 리버풀과 바르셀로나는 이번 대회서 모두 2승 1패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전반 114분 마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를 강력하게 몰아쳤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아르다 투란의 강력한 슈팅이 모두 상대 골키퍼에 막혀 부담이 컸다.

후반서도 리버풀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기회를 잡아 골을 터트렸다. 후반 2분 마네의 크로스가 마스체라노 발에 맞고 들어가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또 리버풀은 역습 상황에서 오리기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압도했다.
바르셀로나도 반전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오히려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그루이치가 4번째 골을 기록하며 완승을 자축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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