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올림픽특별취재반] '언더독' 정보경(안산시청)이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정보경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라키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kg급 8강전서 세계랭킹 1위 문크흐바트 우란체제그(몽골)에 반칙승을 거뒀다.
세계 1인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정보경은 준결승에 오르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역대 전적에서 1승 5패로 철저하게 열세였던 정보경은 경기 종료 1분 29초를 남기고 절반을 따냈다. 또 정보경은 심판의 반칙패 선언으로 승리를 챙겼다. 최대 난적인 문크흐바트를 넘은 정보경은 금메달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