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4연승, 4연속 위닝시리즈와 함께 7위로 올라선 소감을 전했다.
LG는 6일 잠실 kt전에서 우규민의 6⅓이닝 1실점 호투와 손주인의 7회말 2타점 쐐기타로 4-1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시즌 전적 44승 52패 1무로 이날 NC에 패한 한화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우규민이 리드를 지키며 잘 던졌고. 김지용과 임정우가 좋은 피칭으로 잘 막아줬다. 타자들도 손주인 선수를 비롯한 전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7일 선발투수로 LG는 허프를, kt는 박세진을 예고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