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에릭 테임즈가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테임즈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회초 2사 1루에서 황재규를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15m, 시즌 32호 홈런.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테임즈는 1회 중전 안타, 3회 좌측 2루타에 이어 4회 홈런까지 터뜨리며 사이클링히트에 3루타 하나만을 남겨뒀다. 테임즈는 지난해 KBO리그 최초로 한 시즌 두 차례 사이클링히티를 작성한 바 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