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김연경의 "옛날 분" 발언에 당황 "배려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8.06 18: 26

 '3대천왕' 김연경 선수 입담이 폭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는 올림픽 응원 특집으로 백종원은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와 함께 닭볶음탕 맛집을 찾았다.
닭볶음탕은 김연경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백종원은 음식이 나오자 설명을 하던 중 김연경 선수에게 "남자 친구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없다고 대답을 하자 백종원은 "그럼 날개 먹어도 된다"고 했다. 그러자 김연경 선수는 "옛날 분이시다"라고 해 백종원을 당황케 했다. 그는 "배려"라고 해명했지만, 김연경 선수는 "옛날 분들이 그런 말을 하더라"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사진] '3대천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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