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배틀] 강원대 2팀-한림대, 강원 지역 예선 뚫고 본선 진출(종합)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8.06 18: 04

강릉에서 펼쳐진 강원 지역 예선에서 강원대학교의 ‘강대비주얼’과 ‘뜻밖의용돈’, 한림대학교의 ‘부정맥’이 본선 시드를 차지했다. 
강원대학교 두 팀과 한림대학교 한 팀 등 총 세 팀이 6일 강원도 강릉 시즌아이 PC방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이하 대학생 배틀)’ 서머 강원 지역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한림대학교 ‘부정맥’이 상대 한라대학교 ‘1승이목표’ 팀의 기권으로 가장 먼저 본선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부정맥’은 대회장에서 여유롭게 5인 랭크 게임을 돌리며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
다음으로 본선행을 확정한 팀은 강원대학교 ‘강대비주얼’이었다. 강릉원주대학교 ‘20으로뭐하지?’와 맞붙은 ‘강대비주얼’은 2-0 완승을 거두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2세트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해 글로벌 궁극기 ‘운명’으로 경기 흐름을 장악한 미드라이너 신석호의 플레이가 빛났다.
마지막 세번째 본선 시드는 강원대학교 ‘뜻밖의용돈’이 차지했다. ‘뜻밖의용돈’은 한라대학교 ‘이번에는과연’을 상대로 1세트서 타워를 한 개도 내주지 않은 채 압도인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2세트서는 올라프를 선택한 팀장 이동현이 라인전을 압살하고 2대 1 전투 구도에서 킬을 따내는 등 맹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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