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가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발디리스는 6월 30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1군 무대에 복귀한 뒤 타율 3할2푼4리(71타수 23안타) 7홈런 18타점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다.
발디리스는 후반기 대반격의 선봉장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5일 대구 KIA전 도중 아킬레스건 통증이 악화돼 대주자 조동찬과 교체됐다.
한편 발디리스 대신 최선호(외야수)가 1군에 합류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