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토토프리뷰] 우규민, LG 4연승·4연속 위닝시리즈 이끄나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8.06 12: 32

LG 트윈스 선발투수 우규민이 팀 상승세에 가속 페달을 밟으려 한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1차전에서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우규민은 올 시즌 18경기 971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8패 평균자책점 5.46을 기록 중이다. 5월부터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렸으나, 최근 점점 페이스를 회복하며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31일 마산 NC전에선 6⅔이닝 3실점(비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kt전 통산 성적은 5경기 28⅔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3.14. 우규민이 3연승과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리고 있는 LG 상승세에 날개를 달지 지켜볼 일이다. 

반면 kt는 피어밴드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시즌 중 넥센에서 이적한 피어밴드는 올해 20경기 118⅔이닝 6승 7패 평균자책점 4.32를 올렸다. 지난달 31일 kt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고, 롯데를 상대로 8이닝 무실점으로 맹활약하며 선발승을 올렸다. 피어밴드의 통산 LG전 성적은 3경기 17⅓이닝 1승 0패 평균자책점 3.12. 피어밴드가 kt 반격의 선봉장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7승 3패로 LG가 kt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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