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양궁 김우진, 리우 첫 세계新 쐈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8.06 06: 19

김우진(청주시청)이 리우올림픽 첫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김우진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양궁장에서 벌어진 남자양궁 개인예선전에서 총점 70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임동현 기록한 699점을 경신한 세계신기록이다. 미국의 브레드 엘리슨이 690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한국은 구본찬(681점, 6위)과 이승윤(676점, 12위)의 기록까지 합산한 단체전에서 총점 2057점으로 1위에 올랐다. 단체전 2위는 미국(2024점), 3위는 이탈리아(2007점), 4위는 호주(2005점)가 각각 차지했다.  

오는 7일 새벽 8강전에 돌입하는 남자양궁이 금메달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 Sunday@osen.co.kr
[사진] 김우진 / 리우(브라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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