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타선 대폭발에 힘입어 NC를 제압했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를 14-4 대승을 거뒀다. 하주석이 데뷔 첫 만루 홈런 포함 개인 한 경기 최다 7타점을 폭발하는 등 장단 19안타를 터뜨리며 NC 마운드를 쉼없이 두들겼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하주석이 공수에서 큰 역할을 해줬다. 선발 카스티요도 6이닝까지 잘 막아줬다. 모든 선수들이 제 역할을 충실히 잘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하주석은 3안타 7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카스티요가 6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냈다.
한편 한화는 6일 NC전 선발투수로 좌완 에릭 서캠프를 예고했다. NC에서는 최금강이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