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완승과 함께 3연승을 질주한 소감을 전했다.
LG는 5일 잠실 kt전에서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8이닝 1실점 호투와 14안타를 터뜨린 타선 폭발에 힘입어 12-1 승리를 거뒀다. 히메네스가 2타점 2루타 2개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불을 뿜었고, 김용의 박용택 이천웅도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LG는 시즌 전적 43승 52패 1무가 됐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초반에 점수를 잘 만들어 경기를 쉽게 끌어갈 수 있었고, 소사도 최근에 좋은 투구를 해주고 있다. 오늘은 대체적으로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았던 것 같다.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선발투수로 LG는 우규민을, kt는 피어밴드를 예고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