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가 파울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히메네스는 5일 잠실 kt전에 4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5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김사율을 상대하다가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타석 위에서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한 히메네스는 결국 정성훈과 교체, 이날 경기를 마쳤다.
교체되기에 앞서 히메네스는 2루타 두 개 포함 안타 3개를 날리며 5타점을 올렸다. 특히 kt 선발투수 로위를 공략하는 데 앞장서며 해결사 역할을 100% 해냈다.
LG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 아이싱 중이며 다행히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