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유격수 손시헌이 옆구리에 강속구를 맞고 교체됐다.
손시헌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파비오 카스티요의 5구째 150km 강속구에 왼쪽 옆구리를 맞았다. 자리에서 쓰러진 손시헌은 통증을 호소했고, 김경문 감독은 곧장 지석훈을 대주자로 투입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손시헌이 쪽 옆구리에 맞아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 곧 병원에 가서 X-레이 촬영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손시헌은 올 시즌 81경기에서 타율 3할1푼6리 85안타 5홈런 35타점으로 NC 부동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지키고 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