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심사위원 제시 떴다.."데뷔 안 시켜" 혹평 [종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8.05 19: 57

심사위원 제시가 떴다. 
제시는 5일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이하 '모모랜드') 말미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사장이었으면 난 데뷔 안 시킨다", "잘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등 혹평을 가해 10인의 연습생을 긴장하게 했다.
앞서 '모모랜드' 10인의 연습생은 첫 번째 무대에서 심사위원들의 혹독한 심사로 눈물을 쏟아낸 상황. 이에 제작진은 '모모랜드'의 티저 촬영을 하는 한편 멤버들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이들을 놀이공원으로 불렀고, 연습생들은 A와 B, 두 팀으로 나눠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을 펼쳤다. 

A와 B팀이 처음으로 펼친 대결은 얼굴에 포스트잇을 잔뜩 붙인 후 롤러코스터를 탄 후 되도록 많은 종이를 얼굴에 남겨놓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 식이었다. A와 B팀에서 각각 낸시와 나윤, 주이와 신시아가 나선 결과 B팀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신시아가 놀라운 능력으로 자신의 얼굴에 붙은 종이를 사수한 덕이 컸다. 
이어 A,B팀은 각각 다른 미션에 도전, 제작진의 도장을 받아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A팀은 오락실에서 다트 10개를 던져 풍선 7개 이상을 터뜨리는데 성공, 도장을 받았고 사파리 미션에 도전한 B팀은 동물과 멤버 전원이 나온 셀카 3장을 찍어 도장을 받았다. 
대관람차 미션까지 성공한 후 승리를 거둔 팀은 B팀이었다. B팀은 4 대 3으로 A팀을 이겼다. 
유쾌했던 예능 훈련이 끝나고 연습생들은 다시 두 번째 심사를 위해 고된 연습을 시작했다. 심사위원들의 제안대로 포미닛의 히트곡 '핫이슈'으로 안무를 짜 심사를 받기로 한 A, B팀은 연습에서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B팀은 A팀의 안무를 보러 오기도 했고, A팀 역시 B팀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안무가 바뀌었다", "우리와 비슷해졌다"며 포절 의혹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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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모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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