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맨유, 부주장에 이브라히모비치 선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05 17: 39

맨유의 새로운 남자가 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주장에 선임됐다.
5일(한국시간) 더 선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의 부주장이 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험이 많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부주장의 역할을 맡겼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 대표팀서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팀 전반을 이끌면서 주장 뿐만 아니라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

많은 경험에 대해 무리뉴 감독이 높이 샀고 결국 부주장에 임명했다. 현재 맨유의 주장은 웨인 루니다.
더 선은 맨유 관계자의 발언을 빌어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고 수준의 선수이고 주장으로 맡겨도 큰 문제가 없다. 그라운드 안에서도 안정적인 역할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에 입단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31일 스웨엔 예테보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터키)와 평가전서 골 맛을 봤다. 그는 경기 시작 후 4분만에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바이시클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려 큰 기대를 받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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