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브라질 신성 티아구 마이아에 219억 베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05 17: 13

첼시가 또 한 명의 브라질 출신 선수를 눈독들이고 있다.
영국 미러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1500만 파운드(약 219억 원)에 산투스로부터 브라질의 10대 미드필더 티아구 마이아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2016 리우 올림픽서 티아구 마이아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볼 예정이다. 티아구 마이아는 자국에서 펼쳐질 올림픽서 네이마르 등 형들과 함께 금메달을 조준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티아구 마이아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부터 브라질 명문 클럽 산투스에서 뛰며 4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브라질 U-17, U-20 대표팀서 활약했던 티아구 마이아는 5일 펼쳐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서 풀타임 활약하기도 했다.
첼시는 현재 윌리안, 오스카, 호베르트 케네디 등 삼바 출신들이 몸담고 있다. 유독 브라질 출신 유망주들에게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첼시가 또 한 명의 신성을 노리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콘테 감독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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