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요리부 vs 시설부, 드디어 맞짱?..탁구대결 승자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8.05 15: 26

'세끼하우스' 식구들은 무더위를 어떻게 이겨낼까?
5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고창편' 6회에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의 더위나기 에피소드가 담긴다.
이들이 선택한 건 탁구. "옛 선조들은 더울 때 탁구를 쳤다"는 유해진의 농담과 함께, 차승원-손호준의 요리부와 유해진-남주혁의 설비부가 자존심을 건 탁구 대결을 벌였다.

특히 유해진은 10년 전 차승원과의 탁구 대결에서 패배했다고 밝히며 전의를 불태웠다. 차승원 역시 고도의 기술을 쓰며 화려한 탁구 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의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어 네 사람은 이열치열 전법을 활용, 여름 보양식으로 닭곰탕을 끓여먹었다.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백숙과 또 다른 조리법이 필요한 닭곰탕은 많은 정성을 필요로 하는 음식. 차승원 표 닭곰탕이 어떻게 탄생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들은 선운산 계곡으로 바캉스를 떠나, 물놀이하며 그동안의 무더위를 싹 날릴 예정이다. 안방에 고스란히 담겨 열대야로 허덕이는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거로 보인다. 
 
제작진은 "네 사람이 소박하게 더위를 나는 모습을 통해, 푹푹 찌는 한여름 더위로 지친 시청자의 심신에도 휴식을 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삼시세끼 고창편'은 5일 오후 9시 45분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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