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레포츠' SUP, 순국선열 위한 광복절 이벤트 개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05 14: 43

신종 레포츠 SUP가 광복절을 맞아 신개념 행사를 개최한다.
SUP를 주관하는 WPA(world paddle association) 코리아는 5일 광복절 7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WPA는 오는 13일 SUP 국가대표 선발전과 세계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SUP 요가 행사를 펼친예정이다.
SUP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 속도가 빠른 수상 스포츠. 서핑보드 위에 서서 패들을 이용해 투어링, 웨이브 서핑 그리고 코스 레이싱 등을 즐길 수 있는 신종 스포츠로 10분 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2차 국가대표 선발전 통해 국제대회에 참가했던 WPA는 오는 13일 한강 뚝섬유원지에서는 3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해 3차 선발전을 펼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4번의 SUP 챔피언스리그와 병행해 열린다.
그리고 100명의 요가인들이 한강 위에서 요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국선열들을 위한 행사로 세계 최초로 요가쿠아(패들요가)를 통해 열정을 드러낼 계획이다.
요가쿠아는 최근 TV에 방영되며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다. 패들보드 위에서 몸의 균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 요가보다 운동효과가 큰 것이 특징이다.
한편 행사를 마친 뒤에는 가수들과 연예인이 참석하는 애프터 파티도 개최된다. / 10bird@osen.co.kr
[사진]WP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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