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토토 프리뷰] 플란데, 세 번째 등판에서 어떤 모습 보여줄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8.05 10: 36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요한 플란데가 세 번째 등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플란데는 올 시즌 두 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97. 국내 무대 데뷔전이었던 7월 23일 수원 kt전서 6⅓이닝 2실점(2피안타(1피홈런) 3볼넷 9탈삼진)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반면 7월 29일 대구 넥센전에서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다소 흔들렸다. 첫 등판에 비해 직구 스피드 및 컨트롤이 좋지 않았다는 게 류중일 감독의 진단. 5일 KIA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하는 플란데. 두 차례 등판을 통해 희비를 경험한 그가 세 번째 등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KIA 선발 투수는 좌완 양현종. 올 시즌 21차례 등판을 통해 6승 8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21.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은 적이 많았다. 7월 5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3승 1패(평균 자책점 1.87)를 거두며 KBO 월간 MVP에 오르기도. 삼성전에 3차례 등판했으나 승리없이 2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4.30.
한편 삼성은 올 시즌 KIA와의 상대 전적에서 5승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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