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토토프리뷰] 소사, kt 징크스 탈출하며 3연승 이끄나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8.05 10: 28

LG 트윈스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팀 3연승을 바라보며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0차전에 선발투수로 소사를 예고했다.
올 시즌 소사는 22경기 137이닝을 소화하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 중이다. kt를 상대로는 3경기에 나서 0승 1패 평균자책점 5.60으로 고전했다. kt전 통산 성적도 7경기 40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뛰어나지는 않다. 지난해 5월 26일 kt와 첫 만남에서 7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후 6경기째 선발승에 실패했다. 소사가 kt전 징크스를 극복해 팀 승리까지 견인할지 지켜볼 일이다. LG는 지난 3일과 4일 잠실 두산전서 승리,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한 롯데와의 지난주 주중 3연전부터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반면 kt는 7월 중순 합류한 로위를 선발투수로 등판시킨다. 로위는 올 시즌 3경기 11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7.94를 올리고 있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7월 19일 한화전에서 1⅓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지만, 7월 24일 삼성전에서 5이닝 1실점, 7월 30일 롯데전도 5이닝 1실점으로 2연승을 달렸다. 로위가 LG를 상대로 3연승에 성공할지 주목왼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6승 3패로 LG가 kt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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