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포' 최지만, 빅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2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8.05 09: 16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좌익수)로 나와 연타석 홈런을 작렬시켰다.
팀이 0-1로 뒤지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제시 한을 맞아 우중월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던 그는 2-2 동점이던 3회말 1사 2, 3루에 다시 한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포심 패스트볼(93.8마일)을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균형을 깨는 3점홈런으로 그는 3호에 이어 4호 홈런을 기록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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