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5, LA 에인절스)의 시즌 3호 홈런이 터졌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좌익수)로 나와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제시 한을 맞아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포심 패스트볼(95.8마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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