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복귀 첫 타석서 2루타 작렬(1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8.05 08: 09

OSEN=김태우 기자] 등 부상에서 복귀한 추신수(34)가 복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작렬하며 깔끔한 출발을 알렸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경기에 선발 1번 우익수로 출전, 첫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다.
5구째 91마일(146km) 빠른 공을 잡아 당겨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를 갈랐다. 추신수의 시즌 6번째 2루타다. 다만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등 부상으로 올 시즌 세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불운을 겪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첫 타석에서 좋은 감을 과시하며 향후 기대치를 높였다. /skullboy@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