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측 "'임신' 정인 자리..한동근이 물려 받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8.05 07: 53

 가수 한동근이 MBC ’듀엣가요제’에서 정인을 대신할 새로운 가수로 출격한다.
5일 MBC에 따르면, 정인이 결혼 3년 만의 임신으로 더 이상 출연할 수 없게 되면서 한동근이 그녀의 자리를 물려받게 됐다.
앞서 한동근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의 ‘예능 유망주’로 화제를 모은 바. ‘위대한 탄생 3’ 우승자 출신인 한동근은 ‘복면가왕’ 등에도 출연하며 이미 뛰어난 가창력을 검증받았다.

최근 ‘듀엣가요제’ 패널로도 활약을 보여주던 한동근은 “’위대한 탄생 3’ 이후에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없었는데 너무 기쁘다. 정인 선배님의 뒤를 이어 좋은 무대 보여 드리겠다”고 가수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즐거워했다.
새로운 인연으로 맺어진 듀엣팀 한동근과 최효인의 무대가 끝난 후, MC 성시경은 ‘감히 완벽했던 것 같다. 새로운 스타가 이렇게 탄생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극찬을 선물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바다는 “오랜만에 누군가의 노래를 들으며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며 감탄을 나타냈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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