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와중에서도 꾸준히 장타를 만들어내며 타격감 회복 기미를 알리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가 다시 선발 출전한다.
피츠버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릴 애틀랜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정호는 이날 선발 5번 3루수로 출전한다.
강정호는 3일과 4일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루타 1개의 비슷한 성적을 낸 바 있다. 3경기 연속 장타, 6월 25일 이후 첫 홈런에 도전한다.
피츠버그는 이날 프레이지어(우익수), 프리즈(1루수), 조이스(좌익수), 마르테(중견수), 강정호(3루수), 해리슨(2루수), 머서(유격수), 프라이어(포수), 그리고 선발투수 보글송 순으로 타순을 짰다. 이날 애틀랜타 선발은 우완 타이렐 젠킨스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