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우찬, 역대 77번째 1000이닝 투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8.04 19: 15

삼성 좌완 에이스 차우찬(29)이 개인 통산 1000이닝 고지를 밟았다.
차우찬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회 투구를 마치며 개인 통산 1000이닝 투구를 기록했다. KBO 리그 역대 77번째 기록이다.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2006년 삼성의 2차 1라운드(전체 7순위) 지명을 받은 차우찬은 2006년 1군에 데뷔한 이래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꾸준히 삼성 마운드를 지켰다.

2011년 148⅔이닝, 지난해 개인 최다인 173이닝을 던진 것을 비롯해 올 시즌도 이날 경기 전까지 82이닝을 던지며 통산 998이닝을 소화 중이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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