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뽑은 리우 올림픽 '메달 기대 종목' 1위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04 17: 57

국민들이 2016 리우 올림픽서 가장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구본찬, 기보배 등이 출전하는 양궁을 꼽았다.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서 올림픽 개막에 맞춰 10~60대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가장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15.8%(1580명)가 양궁이라고 답했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동일하게 ‘양궁’을 1위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태권도가 9.9%(990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진종오, 한승우 등이 출전하는 사격이 9.0%(900명)로 3위, 유도 7.4%(740명), 펜싱 6.7%(670명), 배드민턴 6.5%(650명)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8시(한국시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열전에 돌입하는 리우 올림픽에 24개 종목,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과 은메달이 각각 812개, 동메달이 864개로 총 2488개의 메달이 걸려있으며,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 4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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