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번복' 파퀴아오, 복귀전 상대는 웰터급 챔피언 바르가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04 17: 36

은퇴를 번복한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38)의 복귀전 상대가 웰터급 챔피언 제시 바르가스(27)로 정해졌다.
파키아오의 매니저 마이클 콘츠는 3일 LA타임즈와 인터뷰서 파퀴아오가 11월 5일 바르가스와 복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바르가스는 지난 3월 사담 알리를 9라운드 TKO로 제압하고 챔피언에 올랐다. 통산 전적은 27승 1패, 10KO다.

파퀴아오는 4월 티머시 브래들리전 승리를 끝으로 링을 떠나겠다고 선언했지만 3개월 만인 지난달 은퇴를 번복한 바 있다.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전무한 8체급을 석권한 전설로, 그의 통산 전적은 58승(38KO) 2무 6패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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