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노수광-오준혁 테이블세터 가동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8.04 16: 27

KIA 타이거즈가 노수광, 오준혁으로 테이블세터진을 꾸렸다.
김기태 KIA 감독은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노수광이 1번, 오준혁이 2번 타자로 나간다”면서 “김호령은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체력이 조금 떨어진 것 같다”면서 “오늘 경기 1회가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KIA는 최근 3경기 연속 김호령-노수광을 테이블세터로 내세웠다. 노수광은 11경기 연속 2번 타자로 출전했지만 이날 경기에선 리드오프로 출전한다. 지난 4월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1번 타자 출전이다. 김호령은 9번 타자로 나선다. 또한 이날 선발 포수 마스크는 이홍구가 쓴다. /krsum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