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현아가 말하는 #솔로 #섹시 그리고 #포미닛[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8.04 13: 53

가수 현아가 컴백한 솔로 앨범, 섹시 이미지, 그리고 포미닛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아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아는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해 "첫 앨범이기도 하지만 계속 꾸준히 매년 앨범을 내기도 했었고 포미닛 활동 만료 이후에 연장선을 달려나가고 있는 것인데 아예 처음인 것처럼 리셋을 해버리시더라. 그런 표현이 속상하다고 해야하나. 그 단어를 쓰기 싫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체 이후 처음' 이런 단어를 쓰기가 싫더라. 그냥 '다섯번째 미니 솔로앨범'으로 표현하고 있다"라고 포미닛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섹시 장인으로 '정오의 희망곡'에 초대했다는 DJ 김신영의 말에 "무대만큼은 인정받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그 이외의 시간들은 생각을 안해봤다"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 역시 "무대에서는 정말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는데 평상시에는 진짜, 그냥 귀여운 동생이다"라고 증언했다.
화제가 됐던 영화 '곡성' 캐스팅 제의와 연기에 대해서도 "'곡성' 캐스팅 제의에 대한 기사가 나고 인터뷰를 몇번하다 보니 연기를 해보고 싶냐는 질문을 많이 해주시더라"고 입을 열었다.
더불어 "내가 아직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고 싶은게 확실하고 명확한데 시원하게 풀리지 않았는데 내가 만든 캐릭터를 나눠서 쓰고 싶지 않은 느낌이다. 일단 내가 하고 있는걸 제대로 하고 싶다"고 답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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