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AC밀란을 완파했다. 은골로 캉테는 무난한 첼시 데뷔전을 치렀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US 뱅크 스타디움서 열린 2016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ICC)서 트라오레의 선제골과 오스카의 멀티골에 힘입어 AC밀란을 3-1로 물리쳤다.
첼시는 4-4-2를 가동했다. 전방에 트라오레와 디에구 코스타가 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더로 윌리안, 파브레가스, 마티치, 모제스가 출격했다. 백포라인은 아이나, 케이힐, 테리, 아스필리쿠에타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쿠르투아가 꼈다.
첼시는 전반 24분 트라오레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38분 보나벤투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캉테는 후반 7분 트라오레와 바통을 터치하며 첼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첼시는 후반 25분과 42분 오스카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리를 낚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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