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태림종합건설, IoT 오피스텔 1000세대 공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8.04 12: 36

 LG유플러스는 부동산 종합개발회사인 태림종합건설과 IoT 오피스텔 구축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양사는 김포한강신도시 ‘태림 더 끌리움’ 오피스텔과 청라지구 오피스텔 등 약 1000세대 홈 IoT솔루션을 공급하고, 추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oT 오피스텔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한 전기량과 누진세 구간 진입 여부 확인, 집안 현관문이나 창문의 보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보일러나 제습기, 가스밸브 제어는 물론 새로 구매하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의 가전까지 제어하는 등 확장성을 지녔다.

또 연동제품 음성제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이 제공된다. 스마트폰이나 IoT허브에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거주자의 이용 정보가 쌓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출∙퇴근, 주말, 여행 시 모드를 추천 받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홈IoT 가입자 36만 가구를 돌파, ADT캡스 제휴 보안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단지 내 공기질 측정 솔루션, 위치 기반 제어 솔루션 출시를 준비하는 등 첨단 주거 문화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왼쪽부터 LG유플러스 류창수 상무, 태림종합건설 김지은, 김명현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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