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평균나이 44세+막내 김병만..꽃중년 생존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8.04 11: 59

'정글'에도 꽃중년이 떴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편에는 원조 꽃미남부터 외국 꽃미남까지 총집합한 후발대 ‘꽃중년 특집’이 방송된다.
이미 정글을 경험해본 god 박준형, 전 농구선수 현주엽을 비롯해 원조 꽃미남이자 원조 엄친아였던 90년대 하이틴 스타 한재석,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국민 악역으로 자리매김한 미국 꽃미남 데이비드 맥기니스, 연예게 대표 건강미인 최여진,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출연한다.

‘꽃미남 특집’이 아닌 ‘꽃중년 특집’이 된 것은 정글 최초로 남자 부족원 모두 40대였기 때문. 나이 총합이 220세, 평균 나이만 해도 무려 44세로 정법 사상 최고령 병만족을 기록했다. 심지어 75년생 병만 족장이 현주엽보다 생일이 이틀 늦는 바람에 막내로 등극해 “내가 막내라니"라며 황당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살보다 배가 넘는 나이이지만 열정만큼은 20살 못지않은 40대 병만족들. 하지만 나이만큼 말도 많고 투덜댐도 많아 생존하면 할수록 ‘꽃중년’이 아닌 ‘꽃아재‘로 변해 갔다는 후문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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