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디아블로3가 2.4.2패치를 4일 적용시켰다. 새로운 던전과 아이템 추가 등 콘텐츠를 보강해 다시 한 번 흥행몰이에 나선다.
먼저 이번 2.4.2패치로 디아블로 3에는 ‘고행11’부터 ‘고행13’까지 3개의 신규 게임 난이도가 추가 됐다.
다음으로 각 직업 전용 전설 아이템과 세트 아이템에 대해 개선이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전설 아이템 및 전설 능력을 추가됐다. 먼저 악마사냥꾼용 전설 손목 방어구 트래그울의 똬리, 수도사용 전설 주먹 무기 흉터의 사절, 마밥사용 전설 마법봉 별불꽃 등의 능력이 추가되어 플레이어들에게 더 높은 공격력을 선사한다.
또한 새로운 전설 물약 마르지 않은 혼돈의 물약이 추가되어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전략으로 아이템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아크칸의 방어구, 일천폭풍 의복, 악마의 최후 등과 같은 아이템이 재설계 되어 플레이어들은 더 새롭고 다양한 조합으로 아이템을 활용 할 수 있게 됐다.
네팔렘의 차원 균열을 시작으로 모험 모드 보상도 개선됐다. 플레이어들은 어떤 네팔렘 균열을 완료하던지 이제 하나의 대균열석을 획득하게 되며, 게임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추가 대균열석 획득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지옥문 장치의 획득 확률이 조정되어 고행 IV 단계에서 100% 확률로 지옥문 장치를 얻게 되며, 더 높은 난이도에서는 지옥문 장치의 추가 획득 확률이 증가한다.
마지막으로 게임 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이지 않게 해주는 단축키가 추가 돼 자신의 플레이 장면을 보관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이 플레이 장면을 스크린샷으로 담을 수 있다. 또한 수정탑과 사육사 고블린을 표시해주는 고유한 미니맵 아이콘이 네팔렘의 차원 균열과 대균열에 추가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개선이 이루어 졌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