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강정호, 시즌 14번째 2루타 폭발(1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8.04 08: 5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9)가 이틀 연속 2루타로 살아난 타격감을 뽐냈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치러진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좌측에 떨어지는 2루타로 이날 경기 첫 안타를 때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 강정호는 2회 2사에서 장타를 터뜨렸다. 애틀랜타 신인 선발 롭 왈렌의 가운데 낮게 떨어지는 6구째 74.5마일 커브를 끌어당겨 좌측 2루타로 연결한 것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즌 14번째 2루타였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2루타이기도 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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