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정노철 감독 "아프리카와 상부상조...박진감 있는 경기 했으면"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8.03 22: 12

 “아프리카와 우리는 서로 상부상조했다. 아프리카가 이전에 SK텔레콤을 잡아줬기 때문에 1위를 해올 수 있었다. 그런 사이인 만큼 다음 경기서 맞붙었을 때 박진감 넘치는 경기 했으면 좋겠다.”
ROX가 3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2라운드 MVP와 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승리 후 만난 정노철 감독은 “MVP전을 앞두고 나름 준비를 잘 해왔는데 그만큼 잘 한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ROX가 이번 경기에서 MVP에게 1패를 안겨준 덕분에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한 아프리카는 ROX의 정규 시즌 마지막 상대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언급하자 정노철 감독은 “아프리카와 우리는 서로 상부상조한 것 같다”며 “아프리카가 이전에 SK텔레콤을 잡아줬기 때문에 우리가 1위를 해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를 도와준 사이인 만큼 다음 경기에서 맞붙었을 때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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