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NC의 주중 3연전이 이틀 연속 우천으로 취소됐다. 4일 열리는 3연전 마지막 경기에는 스튜어트(NC)와 주권(kt)이 선발 대결을 펼친다.
3일 마산구장에서 시작된 kt-NC전은 2회초 kt 공격 도중 소나기가 내려 중단됐다. 30분을 기다렸지만, 빗줄기가 가늘어지지 않고 계속 쏟아져 결국 우천 노게임이 됐다.
지난 2일에 이어 2경기 연속 우천 중단. 3일 경기에 NC 선발 최금강은 1이닝 23개의 공을 던졌다. 그러나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을 준비했기에 4일 선발 투수는 스튜어트로 바뀌었다.
스튜어트는 지난달 29일 LG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후 닷새 휴식 후 등판이다.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 중이다.
kt 선발 밴와트는 1회말에만 44개의 공을 던졌다. 4일 선발은 지난달 28일 등판한 주권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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