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폭우로 광주 경기 시작 시간이 지연됐다.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로 지연되고 있다. 예정보다 1시간 늦은 오후 7시 30분에 경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날 광주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되지 않았다. 선수들의 훈련 시간에 잠시 내린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오후 5시 30분 께 많은 비가 쏟아졌고 6시가 넘어서야 잦아들었다. 결국 그라운드 정비로 인해 시작 시간이 1시간 정도 지연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