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맥스웰, 넥센전 3번 중견수 선발 출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8.03 18: 02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수 저스틴 맥스웰이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9차전 경기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롯데는 그동안 사구에 오른 손가락쪽 통증을 호소했던 맥스웰이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조원우 감독은 "일단 맥스웰이 통증은 많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타격 훈련을 하는 것을 보고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그러나 선발 라인업에 맥스웰의 이름이 포함되면서 경기에 나설만한 몸상태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는 손아섭(우익수)-나경민(좌익수)-맥스웰(중견수)-황재균(3루수)-박종윤(1루수)-강민호(포수)-김문호(지명타자)-정훈(2루수)-문규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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