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작가, '죽은 시인의 사회' GV 시사회 연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8.03 16: 40

 로빈 윌리엄스 추모 2주기를 맞아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오는 9일, 14일 총 2회에 걸쳐 스페셜 릴레이 GV 시사회를 개최한다.
한국인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된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이외수 작가&맥스무비 박혜은 편집장과 이동진 평론가&김중혁 작가가 함께하는 스페셜 릴레이 GV 시사회를 개최한다.
먼저 스페셜 릴레이 GV 시사회 1탄으로 '하악하악'의 국민 작가 이외수 작가와 맥스무비 박혜은 편집장이 미래의 키팅을 꿈꾸는 예비 교사들과 함께 하는 '청춘 힐링 시사회'가 9일 CGV영등포에서 진행된다. 독특한 상상력과 탁월한 문장력을 돋보이며 '자뻑은 나의 힘'(2015), '청춘불패'(2009), '하악하악'(2008) 등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로 손꼽히는 이외수 작가는 박혜은 편집장과 함께 제2의 키팅 선생을 꿈꾸는 사범대학교 학생들과 '죽은 시인의 사회' 속 바람직한 교사의 모습에 대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스페셜 릴레이 GV 시사회 2탄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 어울리는 '명작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이동진 평론가와 김중혁 작가가 영화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죽은 시인의 사회'는 이동진 평론가가 진행하는 채널CGV의 '더 굿 무비'에서 '시청자 선정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죽은 시인의 사회' '명작의 품격' 시사회를 진행할 김중혁 작가는 제19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46회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로 영화에 담겨 있는 감동적인 메시지들을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동진 평론가와 김중혁 작가의 GV 시사회는 유료로 진행되며, 티켓 예매 오픈은 8일부터 CGV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ujenej@osen.co.kr
[사진] '죽은 시인의 사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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