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LG는 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포수 정상호와 우투수 배재준을 콜업하고, 포수 박재욱과 우투수 유재유를 엔트리서 제외했다.
정상호는 지난 6월 24일 경기에 앞서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2군으로 내려갔다. 7월 9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통해 1군 복귀를 준비했다. 배재준은 2013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LG에 지명,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선 7경기 8⅓이닝을 소화했다.
한편 3년차 신예 포수 박재욱은 올 시즌 1군에서 25경기를 뛰었다. 신인 유재유는 5경기 5이닝을 마운드에 올라 총 6실점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