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도연, 4년만 예능 나설까…tvN '택시' 검토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8.03 10: 46

'칸의 여왕' 전도연을 예능에서 볼 수 있을까.
3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도연은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 제작진으로부터 최근 섭외 요청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현재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 촬영이 현재진행형인 만큼 '촬영 일정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배우로서의 판단에서다.
전도연은 예능프로그램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배우다. 앞서 마지막 토크쇼 출연이 지난 2012년 9월 방송됐던 MBC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였으니, '택시' 출연이 순조롭게 성사되면 그때로부터 약 4년만의 예능 및 토크쇼 출연이 된다. 당시 '게스트하우스' 역시 8년만의 토크쇼 출연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현재 전도연이 타이틀롤로 활약중인 16부작 '굿와이프'는 이번주 9~10회 방송이 예정중이며, 5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 5.38%(닐슨코리아, 케이블플랫폼 기준)을 기록하며 작품성, 배우들의 호연 등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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