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4위 스탄 바브린카(31, 스위스)가 부상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스위스테니스협회는 3일(한국시간) 바브링카가 등 부상으로 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스위스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무릎 부상으로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바브린카까지 빠지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바브린카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서 페더러와 함께 복식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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