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더콰이엇, 美투어 성료 "현지 수준 비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8.03 07: 55

일리네어 레코즈의 두 CEO 도끼, 더콰이엇이 미국투어를 성료했다. 지난 7월 21일 미국 시카고를 시작으로 뉴욕, 애틀란타, 로스앤젤레스로 이어지는 ‘노 레스트 (NO REST)’ 투어가 바로 그것.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하 엠넷 '쇼미더머니5'의 프로듀서였던 도끼, 더콰이엇은 힙합의 본고장 미국에서 한국의 힙합 스웨거로서의 진가를 보이며 4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인 관객 위주의 공연이 아닌 현지의 힙합팬들이 객석의 주류를 이뤄 케이팝의 한 장르로서 힙합의 위상이 달라졌음을 실감했다는 후문.

또한 현지팬들은 100여분간 거의 멘트 없이 이어지는 도끼와 더콰이엇의 공연에 진정 ‘노 레스트(No rest)’ 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특히 도끼의 랩팽은 현지의 수준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도끼와 더콰이엇은 귀국과 동시에 일리네어 레코즈의 또 다른 아티스트 빈지노와 함께 완전체로서의 일리네어 레코즈 섬머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의 일리네어 섬머 콘서트는 오는 7일 서울, 8월 21일 부산에서 각각 진행된다. / nyc@osen.co.kr
[사진] 더콰이엇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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