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끝' 포그바, 일단 맨체스터로 향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03 06: 09

폴 포그바가 일단 맨체스터로 향한다.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포그바가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미국 라스베가스서 휴가를 마무리 했다. 수영장 파티를 마친 그는 금명간 맨체스터로 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맨유를 떠난 포그바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로 변신하고 맨유로 복귀하게 될 전망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중용받지 못한 포그바는 2009년 입단해 많은 노력을 펼쳤던 맨유를 떠났다. 하지만 다시 높은 수준의 선수로 변신한 포그바 영입을 위해 현재 맨유는 12000만 유로(약 1485억 원)을 지불할 예정이다.
맨유 이적이 사실상 결정됐지만 아직 양쪽은 정확한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는 말은 나왔지만 통과했다는 말도 없다.
포그바는 일단 맨유로 향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여전히 계약 체결은 결정되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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