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루카쿠 영입 위해 1058억 장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03 05: 46

첼시가 로멜루 루카쿠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스포르트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첼시가 루카쿠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7200만 파운드(약 1058억 원)를 제시했다. 그동안 지불하겠다는 가격에 비해 훨씬 높아진 금액이다. 따라서 협상할 여지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첼시는 루카쿠 영입에 큰 공을 들였다. 5700만 파운드(약 839억 원)을 제시했지만 거절 당한 첼시는 변함없이 루카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에버튼은 팀의 주력인 루카쿠에 대해 이적료 7500만 파운드(약 1104억 원)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적료 때문에 고민이 많은 상황이다. 에버튼도 루카쿠를 이적시킬 생각이 있지만 원하는 가격에 아니면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천문한적 가격이기 때문에 첼시도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첼시도 이미 자신들이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을 내놓은 바 있지만 더 높였다.
이번 금액은 사실상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시즌 개막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 구성에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