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박소담에게 폐를 이식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이영오(장혁 분)가 계진성(박소담 분)에게 폐를 이식하는 수술을 감행하는 광경이 전파를 탔다. 집도는 현석주(윤현민 분)가 맡았다.
이를 알게 된 이건명(허준호 분)은 수술실 앞에 나타나 이영오를 끝까지 말리려 했다. 그러나 이영오는 “모든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를 데리고 수술실에 들어갔던 그 날 아버지 당신의 마음을 알겠다”며 수술실 안으로 들어갔다.
수술을 맡은 현석주는 계진성 옆에 누운 이영오에게 “생체 폐이식이 불법인 이유는 기자의 생명이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괜찮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영오는 “불법적이고, 아주 위험하고, 환자의 생존확률은 높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수술”이라고 답했다.
수술 전 이영오의 부탁을 받은 동료 의사들은 채순호(이재룡 분)를 막고 수술 시간을 벌기 위해 애썼다. 그 결과 현석주는 장혁의 폐를 박소담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뷰티풀 마인드’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