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뜨거운 타격감으로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한화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회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한화의 올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54번째 선발 전원 안타이다. 또한 올 시즌 KBO리그 37번째 기록.
한화 타자들은 이날 1회부터 5안타를 몰아치며 4득점 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이후 2회 2득점, 3회 2득점으로 순조롭게 득점했다. 그리고 8-7로 앞선 7회초 1사 2,3루에선 차일목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9-7로 달아났다.
아울러 차일목이 안타를 치며 선발 9명이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