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필은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6-8로 뒤진 5회말 1사 후 윤규진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쳤다. 필의 시즌 16호 홈런.
필은 5회말 1사 후 윤규진의 2구 커브(113km)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의 홈런이었다. KIA는 필의 솔로 홈런으로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7-8로 추격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